40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안내입니다. 만 49세 이하 국민은 8월 중순부터 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생기는 예약 지연과 혼잡을 막기 위해 '예약 5부제'도 검토됩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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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단장은 예약 방식과 관련해 "40대 이하 접종 대상 인구는 약 2200만 명 정도이고, 이미 접종을 받은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라며 "예약 시 연령층이나 시기를 좀 분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나 그 밖의 예약 분산 방법을 통해 예약에 어려움이 없게끔 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40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 코로나 백신 전화예약 지역별 현황 ▲
또 정 단장은 오후 6시 이후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 후 접종'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료계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관련 보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의 접종 시간이나 인력 동원 부분을 단독으로 결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협·병협·의료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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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보유물량 조기 소진으로 사전예약 첫날 15시간30분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에 대한 사전예약이 14일 오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재개됩니다. 이들의 실제 접종 기간은 7월26일부터 8월14일까지이며,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당초 예정대로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접종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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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하루 만에 동나면서 예약 첫날 185만 명분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 단장은 브리핑 중 "사전 예약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 드리지 못하고, 조기 마감으로 예약하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거듭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